[비즈니스포스트]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이 올해 급여로 1원을 받기로 했다.

하이브는 8일 주주총회소집공고 공시를 통해 2024년 사내이사 보수 계획을 밝혔다.
 
방시혁 2024년 하이브에서 급여 1원 받는다, 상여는 9억8천만 원으로 책정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2023년 3월1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관훈클럽 주최로 열린 관훈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방 의장의 2024년 급여는 1원으로 책정됐다.

하이브는 “이사회 의장으로서 책임경영 강화 및 하이브의 ‘페이 퍼 퍼포먼스(Pay for Performance)’ 보상철학의 메시지를 강조하기 위해 방 의장의 기본 연봉을 1원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다만 2024년 상여로는 9억8천만 원을 받는다.

하이브는 “단기성과 인센티브 제도에 따라 보상위원회에서 2023년 경영성과 및 평가지표에 따라 2024년 방 의장의 상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방 의장은 지난해 하이브에서 급여 5천만 원과 상여 3억 원, 기타근로소득 700만 원 등 모두 3억5700만 원을 받았다.

박지원 대표의 2024년 보수는 급여 10억 원, 상여 10억 원 등 모두 20억 원으로 책정됐다.

박 대표는 지난해 하이브에서 급여 9억1600만 원, 상여 6억 원, 기타근로소득 400만 원 등 모두 15억2천만 원을 받았다.

방 의장과 박 대표는 29일 열리는 주총을 통해 사내이사 연임을 확정한다.

하이브는 방 의장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한 것과 관련해 “하이브의 전신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설립자로서 20년 이상 엔터테인먼트산업에 종사하며 비즈니스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며 “후보자의 능력과 업무 지속성을 고려해 사내이사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말했다. 이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