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세븐일레븐이 가맹 경영주를 대상으로 상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세븐일레븐은 7일과 8일 서울 양재 AT센터와 21일과 22일 부산 BEXCO에서 '2024 상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가맹 경영주 대상 상품전시회 개최, 새 PB 상품 포함 차별화 나서

▲ 세븐일레븐이 서울과 부산에서 '2024 상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세븐일레븐은 올해의 최신 상품 트렌드와 중요 신상품, 세븐일레븐만의 차별화 전략 등을 경영주들과 공유하고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이번 상품전시회를 기획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상품전시회의 슬로건을 '삶을 변화시키는 경험'으로 내걸고 고객의 삶에 변화를 불러오는 편의점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를 위한 3대 전략으로 △기본에 충실한 매장운영 △세븐일레븐만의 차별화 상품 강화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안하고 세븐일레븐만의 핵심역량을 강화시켜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세븐일레븐은 3대 전략의 구체적인 실행방안으로 먼저 '기본에 충실한 매장 운영 방안'을 소개한다. 

상권별로 중점 상품을 선정하고 효과적으로 전개하는 방안을 제시하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카테고리의 상품군을 확대하고 모음 진열하여 핵심 상품존을 구성하는 등의 전략을 통해 편의점 채널의 핵심 경쟁력을 강화한다.

세븐일레븐만의 차별화 상품 전략도 소개한다. 

새로운 '7-SELECT' 자체브랜드(PB) 상품 도입과 '글로벌 세븐일레븐 인기 PB상품'의 해외 소싱 확대 등 고객들에게 새로운 체험을 제공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차별화 상품 도입 방안을 소개한다.

글로벌 세븐일레븐 PB상품은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현지 인기 상품들을 직소싱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세븐일레븐은 이러한 글로벌 세븐일레븐 상품을 통해 상품 기획 운영 체계를 확립하고 가맹점의 매출과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을 세웠다.

또한 맛에 진심인 배우 이장우를 새로운 간편식 모델로 푸드 상품의 대대적인 리뉴얼을 진행하고 아침식사족이 늘어나는 트렌드에 맞춰 관련 상품들로 구성된 '모닝스테이션'을 구축해 아침식사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간다.

세븐일레븐은 경영주들에게 새로운 디지털 경험도 제공한다.

인공 지능 기반 경영주 상담용 '인공지능(AI) 챗봇'과 근거리 무선 통신 기능(NFC) 기반 전자영수증 서비스 등 점포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탄소 절감 그린스토어를 구현할 수 있는 새로운 디지털 기술들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의 2024 상품전시회장은 △웰컴존 △차별화코너 △모델코너 △컨셉코너 △시식코너로 구성되어 있다.

김홍철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어떠한 환경에서도 고객이 항상 방문하고 싶은 놀라운 경험과 즐거움으로 가득한 편의점을 경영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며 "세븐일레븐을 선택해 주신 모든 경영주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항상 경영주들과 어깨동무하고 같은 곳을 바라보는 상생의 길을 걸어가는 세븐일레븐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