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휴젤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휴젤의 보툴리늄 톡신제제 '레티보'가 중국과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 허가를 받으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휴젤 주가 장중 10%대 상승, ‘보톡스’ 미국 FDA 품목허가에 52주 최고가

▲ 휴젤 주가가 4일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10시13분 코스닥시장에서 휴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0.66%(1만9600원) 오른 20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이날 12.18%(2만2600원) 급등한 20만6500원으로 장을 출발해 52주 최고가(18만8천 원)도 새로 썼다.

휴젤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레티보 50유닛과 100유닛에 관한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이날 장 시작 전 밝혔다.

휴젤은 이번 승인으로 보툴리늄 톡신 세계 3대시장인 미국과 중국, 유럽에 모두 진출하게 됐다. 특히 미국은 보툴리늄 톡신 전체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휴젤은 올해 중순 미국에서 레티보 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