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크래프톤이 대전에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프로게임단 경기를 연다.
크래프톤은 대전 e스포츠 경기장에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4 시즌 0'을 3월 1일부터~3일까지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국내 대회를 3월 대전에서 연다. <크래프톤> |
참여하는 팀은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 △디플러스 기아 △덕산 이스포츠 △이엠텍 스톰엑스 △이글 아울스 △젠지 이스포츠 △이프유마인 게임 피티 △미래엔세종 △농심 레드포스 △락스 이스포츠 등 16개 팀이다.
2024년부터는 인기 게임단인 젠지 이스포츠가 합류하면서 대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각 팀은 대회 기간 18번의 경기를 치르게 된다. 순위 점수를 합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차지한 팀이 우승하며 우승팀은 상금 1천만 원과 4월 브라질에서 열리는 '2024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오픈' 진출권을 획득한다.
회사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 스포츠, 틱톡을 통해 경기를 생중계하기로 했다.
대회 기간 경기장을 방문한 모든 관람객은 게임에서 이용할 수 있는 재화인 '치킨 메달'을 받을 수 있다. 또 현장 즉석이벤트 경기에 참여해 우승하면 키보드와 마우스, 헤드셋 등의 상품도 받을 수 있다.
크래프톤은 온라인 시청자를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재치 있는 응원 메시지와 그림을 그려서 제출하거나 선수들의 경기 영상을 멋지게 편집해 업로드하면 크래프톤이 이를 생방송으로 소개하고 게임 재화를 선물해 주기로 했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