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의 전자학생증 서비스 이용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카카오는 전자학생증 서비스 '톡학생증'의 2023년 누적 발급자가 80만 명을 넘었다고 28일 밝혔다.
 
카카오 ‘카카오톡 학생증’ 누적 발급 수 80만 넘어서

▲ 카카오의 전자학생증 서비스 이용자가 80만 명을 넘었다.


톡학생증은 카카오톡 지갑에서 제공하는 학적 정보 인증 서비스다.'

이용자는 카카오 인증서, 대학 제증명 대학기관과 연계해 이용자 신원정보와 공식 학적 정보를 발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학내 학생 인증은 물론 카카오페이의 각종 대학생 멤버십 서비스와 전용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4년 2월부터는 서울대, 인하대 등 21개 대학 재학생도 톡학생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돼 톡학생증 이용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양주일 카카오톡 부문장은 "2023년 5월 출시한 톡학생증이 자신을 간편하게 인증할 수 있다는 장점이 다양한 할인 혜택과 연동되며 발급자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카카오는 톡학생증을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에서 대학생 인증 및 할인 혜택을 지속 제공하며 이용자 풀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