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탈리아 고급차 브랜드 마세라티가 한국법인을 세워 사업을 직접 운영한다.
26일 수입차업계 등에 따르면 스텔란티스그룹 산하 마세라티는 7월 한국법인 마세라티코리아를 설립한다.
이에 따라 마세라티 공식 수입회사인 FMK(포르자모터스코리아)는 2024년 하반기부터 마세라티코리아에 사업을 넘긴다.
FMK는 사업을 이관해도 마세라티 서울과 분당 등의 판매 네트워크를 남겨두고 지속적 고객 지원을 위해 마세라티코리아와 협력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세라티는 한국 시장에서 수년 동안 판매 부진을 겪어왔다. 마세라티 브랜드 차량은 한국에서 2018년 1660대, 2019년 1260대가 팔린 뒤 2020년 932대, 2021년 842대, 2022년 554대, 지난해 434대로 판매량이 줄어왔다.
FMK는 효성그룹 계열사다. 효성그룹은 2015년 3월 동아원으로부터 FMK 지분 100%를 200억 원에 인수했다. 박혜린 기자
26일 수입차업계 등에 따르면 스텔란티스그룹 산하 마세라티는 7월 한국법인 마세라티코리아를 설립한다.
▲ 이탈리아 고급차 브랜드 마세라티가 7월 한국법인 마세라티코리아를 설립한다.
이에 따라 마세라티 공식 수입회사인 FMK(포르자모터스코리아)는 2024년 하반기부터 마세라티코리아에 사업을 넘긴다.
FMK는 사업을 이관해도 마세라티 서울과 분당 등의 판매 네트워크를 남겨두고 지속적 고객 지원을 위해 마세라티코리아와 협력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세라티는 한국 시장에서 수년 동안 판매 부진을 겪어왔다. 마세라티 브랜드 차량은 한국에서 2018년 1660대, 2019년 1260대가 팔린 뒤 2020년 932대, 2021년 842대, 2022년 554대, 지난해 434대로 판매량이 줄어왔다.
FMK는 효성그룹 계열사다. 효성그룹은 2015년 3월 동아원으로부터 FMK 지분 100%를 200억 원에 인수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