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신공영이 충북 제천에서 3100억 원 규모 재건축사업을 따냈다. 

한신공영은 지난 24일 청전 시영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음을 통보받았다고 26일 공시했다. 
 
한신공영, 3100억 규모 제천 청전 시영아파트 재건축사업 수주

▲ 한신공영이 3100억 원 규모의 청전 시영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계약금액은 3136억1700만 원으로 한신공영의 2022년 연결기준 매출의 25.7% 규모다. 

청전 시영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충북 제천 청전동 4번지 일원 4만5383㎡ 부지에 지하 3층~지상 29층 규모 공동주택 120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한신공영은 이날 시공사 선정 공문을 접수 받았다.

한신공영은 “본 사업은 사업 진행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다”며 “앞으로 본 계약 체결 때 확정 내용을 다시 공시하겠다”고 설명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