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에이트의 코스닥 상장 첫날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23일 오전 10시53분 코스닥시장에서 이에이트는 주가가 공모가(2만 원)보다 66.25%(1만3350원) 오른 3만3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뮬레이션 전문 기업 이에이트, 코스닥 상장 첫날 주가 장중 66%대 상승

▲ 코스닥 상장일인 23일 장중 이에이트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주가는 공모가보다 30.75%(6150원) 높은 2만6150원에 출발해 10시까지 급등했다. 이후 상승분을 반납하고 있다.

이에이트는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6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범위 상단(1만8500원)보다 높게 책정했다.

이후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는 381.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증거금 1조767억 원을 모았다.

이에이트는 2012년 설립된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및 디지털 트윈 플랫폼 전문 기업이다.

디지털 트윈 플랫폼이란 현실 세계의 사물을 가상세계에 구현해 현실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점을 예측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기술이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