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이사가 재신임을 받았다.

카카오페이는 3월25일 제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원근 대표이사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포함 7개 안건을 의결한다고 22일 공시했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재신임 받아, "흑자 달성 자회사 성장 견인"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이사가 재신임을 받았다.


주총에서 재선임 안건이 통과되면 신 대표는 앞으로 2년 더 카카오페이를 이끌게 된다.

신 대표는 1977년생으로 서울대 기계항공공학과를 졸업했다. 그 뒤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삼성전자, 베인앤컴퍼니 등을 거쳐 2018년 카카오페이 전략총괄부사장으로 회사에 합류했다. 2022년 3월 카카오페이 대표에 취임해 회사를 이끌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신 대표가 임기 동안 견조한 사업성장을 이끌며 책임경영을 실천해왔다”며 “카카오페이 본사의 흑자 달성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카카오페이증권 등 자회사 성장을 이끌면서 생활 금융플랫폼으로 청사진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카카오페이는 이밖에도 3월 주총에서 유태욱 카카오 성장지원 실장을 기타비상무이사에 선임하는 건을 비롯해 7기 연결 및 별도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변경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권태우 사외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임원 퇴직금 지급규정 개정의 건 등을 의결한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