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케이웨더 주가가 코스닥 입성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11시09분 코스닥시장에서 케이웨더는 주가가 공모가(7천 원)보다 205.00%(1만4350원) 오른 2만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케이웨더 코스닥 상장 첫날 주가 장중 강세, 공모가 대비 200%대 상승

▲ 코스닥 상장 첫날 케이웨더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한국거래소>


주가는 공모가보다 184.57%(1만2920원) 높은 1만9920원에 출발해 장 초반 급등하며 2만3천 원까지 올랐다. 이후 등락을 거듭하며 상승분을 반납했으나 10시30분 즈음 재차 급등했다.

케이웨더는 지난 1~7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3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5800원)보다 높게 책정하는 데 성공했다.

이어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도 19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갔다.

케이웨더는 1997년 설립된 국내 민간 기상사업자다. 공기측정솔루션, 공기개선솔루션의 제조 및 판매와 더불어 기상⠂공기데이터 서비스 용역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케이웨더의 예보센터에는 전담 예보관들이 소속돼 국내 유일의 민간예보를 제공하고 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