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네이처리퍼블릭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최대 쇼핑몰에 매장을 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15일 두바이몰에 첫 매장을 열고 앞으로 중동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네이처리퍼블릭,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최대 쇼핑몰 두바이몰에 1호점 오픈

▲ 네이처리퍼블릭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최대 쇼핑몰 두바이몰에 첫 매장을 냈다. <네이처리퍼블릭>


두바이몰은 글로벌 브랜드샵들이 대거 입점한 두바이 대표 쇼핑몰이다. 네이처리퍼블릭은 한국 브랜드로는 최초로 두바이몰에 입점했다.

네이처리퍼블릭 두바이점의 규모는 모두 119㎡이며 고효능 자연주의 콘셉트를 강조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2018년 사우디아라비아에 첫 매장을 연 뒤 바레인과 오만 등 중동 지역에만 모두 매장 11개를 보유하고 있다. 

2023년부터는 카타르의 약국, 이커머스로도 유통망을 확장했으며 모로코와 이집트, 이라크, 리비아에도 진출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이번 두바이점 오픈은 중동의 주요 거점이자 글로벌 랜드마크인 두바이에 고객 접점을 강화함으로써 중동 시장 확장의 가속화를 의미하는 행보다”며 “다양한 카테고리 라인업과 일찍이 중동 시장에 진출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동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