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투홈 기능으로 차량에서 세대의 사물인터넷(IoT)을 제어하는 모습. <현대오토에버> |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오토에버의 스마트홈 플랫폼이 누적 적용 주택 10만 세대를 넘어섰다.
현대오토에버는 최근 자사의 '리빙&라이프 스마트홈 플랫폼'이 누적 적용 10만 세대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8년 출시된 리빙&라이프 스마트홈 플랫폼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가전, 홈 네트워크, 단지 공용부, 커뮤니티 센터 등을 연결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바일 앱을 통해 입주민은 세대 내 모든 IoT 기기를 제어할 수 있고 주차 위치 확인, 방문차량 등록 등 공용 공간에서도 편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AI·클라우드 기반 보이스 홈 서비스를 통해 음성으로 IoT 기기를 제어할 수도 있다. 또 홈투카(Home-To-Car) 서비스로 주차된 차를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고 카투홈(Car-To-Home) 서비스로 차량에서 세대 내 IoT 기능을 제어할 수도 있다.
회사 스마트홈 플랫폼은 지난해 8월 한국표준협회 주관 프리미엄브랜드지수 평가에서 '스마트 홈 서비스' 부문 1위를 차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플랫폼 적용 건설사를 추가하는 등 사업 확대를 위한 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아울러 입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헬스케어를 비롯한 로봇, 자율주차 등 미래주거서비스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