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넥슨의 모바일 액션게임이 중국 정부로부터 출시허가를 받았다.

넥슨은 모바일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로부터 판호를 발급받았다고 2일 밝혔다.
 
넥슨,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중국 판호 발급 받아

▲ 넥슨의 모바일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중국 정부로부터 판호를 발급받았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넥슨 산하 개발자회사 네오플이 대표작 '던전앤파이터'의 지식재산(IP)를 사용해 2022년 3월 내놓은 모바일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이다.

출시 직후 국내 모바일게임 매출 1위를 달성했으며 1달 만에 매출 1천억 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원작인 던전앤파이터가 중국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만큼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역시 흥행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넥슨은 2017년 텐센트를 배급사로 정하고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 대한 판호를 발급받았으나 돌연 출시를 취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출시를 취소한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