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면세점이 자체 온라인 직구몰인 ‘긴자일본직구’에서 프리미엄 피규어를 포함해 다양한 일본 인기 상품을 판매한다.

롯데면세점은 2일 긴자일본직구에서 인기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캐릭터로 유명한 ‘넨도로이드’ 등 프리미엄 피규어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 일본 직구몰, 귀멸의칼날 '넨도로이드' 포함 프리미엄 피규어 판매

▲ 롯데면세점 일본 직구몰 '간자일본직구'가 프리미엄 피규어 등 다양한 일본 인기 상품을 판매한다. <롯데면세점>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곰 모양의 블록형 피규어 ‘베어브릭’부터 글로벌 아트토이 브랜드인 ‘팝마트’ 피규어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사케와 소주, 매실주, 아와모리의 프리미엄 주류 브랜드도 판매하고 있다. 올드빈티지 사케의 야심작으로 평가받는 ‘이니시에 테논 375 혼죠우’를 비롯해 35년 이상 숙성시킨 ‘이니시에 1984 바츠군 보리 소주’, ‘이니시에 마츠후지 우메슈 매실주’까지 여러 상품이 준비됐다.

롯데면세점 도쿄긴자점이 긴자일본직구에서 판매되는 모든 상품 730여 개를 직접 조달한다.

일본 여행 필수품으로 알려진 센카퍼펙트휩, 곤약젤리, 휴족시간을 비롯해 현지 주류와 편의점 간식 등 다양한 상품을 시중 일본직구 사이트보다 평균 약 30%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일본 유명 할인 잡화점들보다도 합리적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앞으로 패션시계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지속적으로 선보인다.

안대현 롯데면세점 신성장사업본부장은 “일본 직구 수요를 사로잡기 위해 프리미엄 피규어 등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롯데면세점은 트레블 리테일러로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쇼핑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긴자일본직구는 롯데면세점이 2021년 6월 문을 연 온라인 직구몰 ‘엘디에프바이(LDF BUY)’가 이름을 바꾼 것이다. 판매상품은 면세품이 아니라 출국할 필요 없이 온라인으로 바로 구매할 수 있으며 평균 5일 이내에 구매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