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메디톡스가 자사 브랜드 ‘뉴라덤’을 내세워 일본 시장을 공략한다.

메디톡스는 자체 개발한 코스메틱 브랜드 ‘뉴라덤’이 일본 최대 규모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라쿠텐이치바’에 출시됐다고 29일 밝혔다.
 
메디톡스 ‘뉴라덤’, 일본 최대 규모 플랫폼 ‘라쿠텐이치바’ 통해 판매

▲ 메디톡스의 '뉴라덤'이 일본 '라쿠텐이치바'에 출시된다. <메디톡스>


라쿠텐이치바는 연간 5조6000억 엔(약 50조6268억 원)규모로 1억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일본 최대 규모의 전자상거래 쇼핑 플랫폼이다. 

메디톡스는 뉴라덤 코어타임 앰플, 뉴로락토 라인 3종, 뉴로데일리 라인 4종, 크림MD, 마스크팩 등을 라쿠텐이치바에 입점시켜 판매를 시작했다. 

메디톡스에 따르면 최근 일본에서 한국 뷰티 제품들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메디톡스는 차별화된 원료와 제품력을 앞세워 일본 시장에 적합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라쿠텐이치바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일본시장에서 한국의 고기능성 더마 화장품에 대한 소비가 대폭 늘어나는 추세다”며 “라쿠텐이치바 입점을 통해 일본 시장을 공략하고 다른 해외 진출도 추진하여 뉴라덤이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라덤은 해외에서 ‘아마존’, ‘쇼피’ 등 유통 채널을 연이어 확보하고 국내에서는 고기능성 프리미엄 제품 ‘뉴라덤 코어타임 앰플’을 출시하는 등 판매 채널 다각화에 주력하고 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