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페이증권이 이주랑 최고재무책임자(CFO) 직무대행체제로 전환한다.
카카오페이증권은 2월7일 경기 성남 본점 8층 회의실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이주랑 최고재무책임자의 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한다고 25일 공시했다.
▲ 이승효 카카오페이증권 대표이사가 사임했다. |
이승효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한 데 따른 것이다.
이주랑 최고재무책임자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차기 대표가 선임되기 전까지 약 2개월 동안 카카오페이증권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맡는다.
이 최고재무책임자는 1974년생으로 한국포스증권에서 일하다 2018년 카카오페이 증권 태스크포스(TF)팀으로 합류했다.
카카오페이가 2020년 신안그룹으로부터 바로투자증권을 인수해 카카오페이증권을 설립한 뒤 카카오페이증권 최고재무책임자를 맡고 있다.
이승효 대표는 1979년생으로 삼성전자, 카카오페이 프로덕트총괄 부사장을 거쳐 2021년 12월 카카오페이증권 공동대표에 선임됐다. 2023년 2월 김대홍 전 카카오페이증권 대표가 사임하면서 단독대표를 맡았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