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마트가 새로워진 몰리스펫샵을 선보인다.

이마트는 24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스타필드수원 1층에 744㎡(225평) 규모로 ‘3세대 몰리스펫샵’을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댕댕이 라운지부터 포토존까지, 이마트 스타필드수원에 ‘3세대 몰리스펫샵’

▲ 이마트가 24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스타필드수원 1층에 744㎡(225평) 규모로 3세대 몰리스펫샵을 오픈한다. <이마트>


몰리스펫샵은 이마트가 반려동물 용품 다양화를 위해 만든 전문 매장이다. 2010년 첫 오픈 때는 반려동물 용품 판매를 중심으로 했지만 이후 동물병원과 펫미용실을 접목시킨 매장으로 바뀌었다.

이마트는 최근 오프라인 채널에서 체험형 콘텐츠가 인기를 얻는 것에 착안해 3세대 몰리스펫샵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반려견과 반려인들의 소통 및 휴식 공간인 ‘몰리스 라운지’를 마련했다.

반려인들은 반려견에 대한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반려견들은 사회성을 발달시킬 수 있을 것으로 이마트는 기대하고 있다. 몰리스 라운지에서는 반려견을 위한 수의학 강의와 신제품 쇼케이스도 진행된다.

반려동물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설치됐다.

반려동물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셀카존과 목욕, 패션, 축하 등 콘셉트로 반려동물을 찍을 수 있는 포토 부스를 만나볼 수 있다.

상품을 구매 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서비스도 강화했다.

샘플 사료 자판기에서는 모두 24종류 사료가 제공된다. 반려견 기호에 맞는 제품을 찾을 수 있다. 2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증정되는 몰리스코인을 자판기에 넣으면 샘플 사료를 받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패션 스트리트’에서는 시즌별 반려동물 의류 코디를 만나볼 수 있으며 유모차 체험 존에서는 펫유모차를 직접 끌어보고 비교해 볼 수 있다.

김성근 이마트 몰리스팀 팀장은 “1200만 명에 달하는 국내 반려인구에게 트렌디하면서도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세대 몰리스펫샵을 스타필드수원에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반려인과 반려동물 모두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요소를 강화해 몰리스펫샵을 반려인들의 성지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