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글로벌 화장품·건강기능식품(건기식) 연구·개발 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그룹이 2024년 신년사에서 ‘인디브랜드 시장 공략 및 맞춤형 제품 사업 강화’를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를 토대로 2024년에는 ‘글로벌 스탠다드’로 거듭나기 위한 변화에 나서겠다고 선포했다.
 
코스맥스비티아이 이병만 신년사, “글로벌 스탠다드로 거듭날 것”

▲ 이병만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가 3일 판교 사옥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코스맥스>

 
코스맥스그룹은 3일 경기도 판교 사옥에서 시무식을 진행하며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신년사를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대표는 2024년 경영 키워드로 △인디브랜드와 동반성장으로 이익을 실현하자 △고객과 소비자에게 최고와 최초를 선사하자 △쓰리와우(3WAAU)의 완성도를 높이자 △건기식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자 등을 제시했다.

그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그룹 GDC(Global Corporate Center) 신설을 통해 글로벌 스탠다드가 되기 위한 변화를 주도하기 시작했다”며 “건기식 부문도 그룹 차원에서 기능역량을 상향 평준화해 ‘뷰티&헬스 종합 서비스 기업’의 초격자 꿈을 이뤄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