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헬릭스미스 주가가 장중 하한가까지 내렸다.

미국 임상 3상 결과가 실패로 돌아가자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것으로 보인다.
 
헬릭스미스 주가 장중 하한가, 미국 임상 3상 실패에 투자심리 얼어붙어

▲ 헬릭스마스가 임상 3상 실패로 3일 주가가 장중 하한가까지 내렸다.


3일 오전 11시23분 코스닥시장에서 헬릭스미스는 주가가 전날보다 29.98%(1820원) 내린 4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이 출발할 때부터 하한가인 4250원에 출발했다. 장 초반 잠시 반등하기도 했으나 다시 하한가까지 내린 뒤 하한가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헬릭스미스는 전날 장 마감 이후 현재 개발 중인 유전자 치료제 ‘엔젠시스’가 당뇨병성 신경병증 환자 대상 임상 3상에서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헬릭스미스는 앞으로 임상 개발 및 투자 전략에 변화를 두고 미국 임상에서 족부궤양을 우선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