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 겸 코웨이 이사회 의장이 새해 목표로 경쟁력 회복을 강조했다.
방준혁 의장은 2일 서울 구로구 넷마블 본사에서 2024년 시무식을 열고 체질 개선과 선택과 집중을 통해 위기를 돌파하고 넷마블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 겸 코웨이 이사회 의장. <넷마블> |
방 의장은 "올해는 위기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회복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저뿐만 아니라 리더들 모두가 긍정적이고 능동적 자세로 넷마블 본연의 가치를 되찾는 데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신작 부재에 따라 2022년 1분기부터 2023년 3분기까지 7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4분기 방치형게임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흥행하면서 분기 흑자전환한 것으로 추정된다.
넷마블은 2024년 다수의 신작게임을 출시해 매출 성장과 흑자기조를 이어가기로 했다.
렌털기업 코웨이는 말레이시아 등 신흥시장 성과에 힘입어 매해 매출이 늘고 수익성도 지속 개선되고 있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