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티웨이항공이 인천~호주 시드니 취항 1주년을 맞았다.

티웨이한공은 2022년 12월23일 국내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취항한 인천~시드니 노선이 누적 탑승객 10만5천여 명, 평균 탑승률 88%를 각각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티웨이항공 인천~시드니 누적 수송실적 10만5천 명, 취항 1주년 프로모션

▲ 티웨이항공이 인천~시드니 노선 취항 1주년을 맞아 프로모션을 벌인다.


티웨이항공은 29일까지 취항 1주년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노선 항공권 검색 시 할인코드 입력란에 ‘시드니1주년’을 입력하면 7% 운임할인이 적용된다.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인천~시드니 노선 5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이벤트 페이지에 축하 메시지를 댓글로 남긴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모두 10명에게 티웨이항공 상품권 5만 원 권을 제공한다. 

인천~시드니 노선에는 대형 기종 A330-300이 투입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3월부터 A330-300 3대를 순차적으로 도입해 인천-시드니 노선 이외에도 인천~몽골 울란바토르, 인천~싱가포르 등에 투입하고 있다. 도입 이후 A330-300으로만 누적 여객수송 실적은 186만9천여 명을 기록했다.

A330-300은 항공기 하부 화물칸을 활용한 대량의 벨리카고(Belly Cargo) 운송사업도 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2022년 6675톤, 2023년 1만5천 톤의 화물을 수송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