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2023-12-26 17: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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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위메이드가 국제 개인정보보호 인증을 취득했다.
위메이드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국경 간 프라이버시 규칙(APEC CBPR) 인증을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 위메이드가 국제 개인정보보호 인증을 취득하고 글로벌 사업을 강화한다.
CBPR은 2011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국 사이 안전한 개인정보 이전과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진 개인정보보호 인증제도다.
한국과 미국, 일본, 대만, 호주, 캐나다, 멕시코, 필리핀, 싱가포르 등 APEC 회원국 시장에 진출하기 앞서 글로벌 수준의 개인정보보호 체계를 증명하려는 기업에게 필요하다.
한국에서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개인정보 관리 체계 수립 △개인정보 수집 △개인정보 이용·제공·위탁 △정보 주체 권리 △무결성 △보호 대책 등을 종합 평가해 인증을 발급하고 있다.
위메이드에 다르면 이번 인증을 통해 개인정보보호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업으로 평가받았다. 또 향후 APEC 회원국과 사업을 제휴할 때 번거로운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개인정보를 이전할 수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 게임과 블록체인 관련 사업을 보다 신속하게 전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