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DGB금융지주가 사외이사 후보군 선정을 위해 주주 추천을 받는다.
DGB금융은 우수한 역량을 갖춘 사외이사 후보군을 확보하고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의결권 있는 주주를 대상으로 사외이사 예비후보자 추천을 29일까지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 DGB금융지주가 사외이사 후보군 선정에 주주 추천을 받는다. |
15일까지 의결권 있는 주식을 1주 이상 보유한 주주라면 1인당 1명의 예비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예비후보자는 금융과 경제, 경영, 회계/재무, 법률, IT/디지털, 인사(HR), 리스크관리,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금융소비자 보호 등 분야의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 ‘금융회사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는 결격사유에도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추천된 예비후보자는 내년 2월에 외부 인선자문위원회의 평가 등 내부 절차를 걸쳐 DGB금융의 사외이사 통합후보군으로 선정 및 관리된다.
통합후보군 가운데서 각 계열사 주주총회를 통해 내년 3월 말 새 사외이사로 선임된다.
자세한 사항은 DGb금융지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GB금융은 2018년 사외이사 주주추천제도를 도입해 해마다 주주를 대상으로 사외이사 예비후보자를 추천받고 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