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고출력 에너지저장장치 제조 기업 LS머트리얼즈 주가가 20% 넘게 상승하며 시가총액 3조 원을 돌파했다. 

19일 오전 10시24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LS머트리얼즈 주가는 전날보다 21.55%(8600원) 상승한 4만8500원에 매매되고 있다. 
 
LS머트리얼즈 주가 장중 21%대 상승, 시가총액 3조 원대 진입

▲ 19일 코스닥 시장에서 LS머트리얼즈 주가가 21.55% 상승했다. 시총 3조 원대를 넘어섰다.


LS머트리얼즈 주가는 지난 12일 상장해 따따블을 기록한 뒤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날 LS머트리얼즈는 시가총액 3조2609억 원을 기록하며 3조 원대에 진입했다. 시가총액 순위도 12위로 올라섰다. 

LS머트리얼즈는 2021년 설립한 LS전선의 계열사다. 에너지 저장 장치인 울트라커패시터(UC, 고출력 중대형 에너지저장장치와 알루미늄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LS머트리얼즈는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 11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증거금 12조7731억 원을 모으기도 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