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밖에 도로 등 도시기반시설과 공원시설 등도 확충해 주거환경을 개선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토지주택공사는 신흥3구역, 태평3구역 재개발사업과 관련해 2025년 말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2031년 준공·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토지주택공사는 앞서 2006년부터 성남시 원도심 도시기능 회복과 노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1~3단계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단계 사업구역인 금광1구역(이편한세상 금빛그랑메종)과 중1구역(신흥역 코오롱하늘채 랜더스원)에서는 2022년 모두 7731세대가 입주를 완료했다.
신흥2구역(산성역 자이푸르지오) 4774세대는 현재 입주가 진행 중이다.
토지주택공사는 이번 신흥3구역, 태평3구역에 이어 2030-2단계 재개발사업으로 성남시 상대원3구역 정비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오주헌 토지주택공사 공공주택사업본부장은 “고급자재 사용과 A급 브랜드 적용 등으로 공공이 재개발사업에 참여하는 방식에 지방자치단체 주민들의 선호도가 높다”며 “성남시 2030단계 공공재개발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 주민들에 편리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