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엔지니어링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금에 회사 지원을 보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4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 원에 이르는 임직원 사랑나눔기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 엄홍석 현대엔지니어링 커뮤니케이션 실장(왼쪽)과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지난 14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진행된 기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
현대엔지니어링은 2018년부터 사랑나눔기금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임직원들의 자발적 모금활동으로 출발해 참여인원과 모금액이 해가 지날수록 늘어 올해 처음으로 1억 원을 넘어섰다.
이번에 현대엔지니어링은 회사차원에서도 임직원들의 모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을 통해 합계 총 2억 원의 기금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기탁한 사랑나눔기금은 국내외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이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해마다 사회공헌에 관한 임직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꾸준히 늘어 2억 원이 넘는 성금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임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사랑나눔기금을 2024년에도 의미있는 곳에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