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메디톡스 계열사 뉴메코가 ‘보톡스(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를 출시하면서 국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메디톡스는 계열사 뉴메코가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 메디톡스가 13일 계열사 뉴메코에서 뉴럭스를 출시하면서 국내 보톡스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사진은 뉴메코 제품인 뉴럭스 모습. <메디톡스> |
뉴럭스는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은 제품으로 원액 생산 과정에서 동물유래성분을 배제해 동물성 항원에 의해 유발될 수 있는 알레르기 반응 가능성이 차단된 제품이다.
이와 함께 화학처리 공정을 줄여 유효 신경독소 단백질의 변성을 최소화를 통해 화학물질 유입으로 시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뉴메코는 메디톡스 3공장에서 뉴럭스를 생산하고 있는 만큼 대량 공급을 통해 단기간 내 국내 1위 톡신 제제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와 함께 국가별 맞춤 진출 전략을 수립해 2024년 하반기부터는 해외 수출도 본격화할 방침을 세웠다.
주희석 뉴메코 대표는 "출시 전부터 사전 예약으로 금월 생산분이 모두 소진되는 등 뉴럭스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뜨겁다"며 "뉴럭스의 돌풍을 이어가기 위해 생산량 확대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조만간 국내 1등 톡신 제제로 도약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