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BTS(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이 군 입대를 완료했다.

BTS멤버 지민과 정국은 12일 오후2시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한다.
 
하이브 BTS멤버 지민·정국 동반 입대, "더 단단해져서 돌아오겠다"

▲ BTS멤버들이 12월12일 게시한 사진. <방탄소년단 트위터 갈무리>


전역예정일은 2025년 6월로 BTS가 완전체 활동을 재개하는 시기는 2025년 6월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서 모든 BTS멤버가 군 복부를 위해 공백기를 갖게 됐다.

2022년 12월 맏형 진 입대를 시작으로 2023년 4월 제이홉, 11월 RM과 제이홉이 입대했다. 슈가는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고 있다.

두 멤버는 11월 팬덤플랫폼 위버스에서 라이브방송을 켜고 팬들에게 작별인사를 건넸다.

지민은 "10년 혹은 11년 함께 하던 친구들과 떨어져 있어야 하는 느낌이다"라며 "팬에 대한 고마움과 빈자리를 뼈저리게 느끼고 오겠다" 말했다.

정국도 라이브방송을 통해 “확실히 전날이 되니까 약간 마음이 싱숭생숭하다"라며 "더 단단해져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