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데브시스터즈의 대표작 쿠키런 킹덤이 중국 서비스를 시작한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킹덤'이 28일 중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 쿠키런킹덤(중국명 강병인왕국)이 12월28일 중국서비스를 시작한다. <데브시스터즈> |
이날 데브시스터즈는 중국 공식 홈페이지 및 소셜 채널에서도 출시 일정과 예정된 주요 브랜드 협업, 향후 운영 계획 등을 소개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킹덤의 글로벌버전이 출시한지 2년이 지난 만큼 중국 전용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중국이용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중국풍 스토리 콘텐츠와 현지 과자유제품 브랜드 '왕왕'과 협업해 만든 쿠키캐릭터들을 내놓기로 했다.
이에 대한 현지이용자 관심도 뜨겁다.
쿠키런 킹덤은 중국 게임시상식 '골든 플룸 어워드'에서 2023년 가장 기대되는 모바일 게임상을 수상했다. 이 게임 홍보영상이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조회수 650만 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출시를 앞두고 진행한 사전예약에는 530만 명이 몰렸다.
데브시스터즈는 향후 현지 배급사(퍼블리셔)와 함께 안정적인 출시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이용자 관심을 끌어올리기 위해 이용자 참여형 아이디어 공모전과 굿즈 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와 마케팅을 이어가기로 했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