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미래에셋증권이 김미섭, 허선호 부회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삼았다. 

미래에셋증권은 6일 임시주주총회를 한 뒤 이사회를 열어 허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미래에셋증권 부회장 허선호 대표이사 선임, 김미섭과 각자대표 체제 구축

▲ (왼쪽부터)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각자대표이사 부회장, 허선호 미래에셋증권 각자대표이사 부회장. <미래에셋증권>


허 부회장의 임기는 2025년 3월까지다. 

허 부회장은 미래에셋증권에서 자산관리(WM) 사업부 대표를 맡아왔다. 자산관리 부문 성장, 디지털 경쟁력 강화 등을 이끈 것으로 알려졌다.

허 부회장은 1995년 조선대학교 경제학과를, 2017년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를 받았다. 

허 부회장은 1995 조흥증권, 1999년 대우증권 기업금융(IB)부, 금융상품법인영업부, 2009년 대우증권 금융상품법인영업부장, 2014년 대우증권 전략기획본부장 등으로 일했다. 

2016년에 미래에셋증권에 들어와 경영지원부문대표, 자산관리 부문 총괄 대표 등을 맡았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