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광동제약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기업 비엘헬스케어 인수 추진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5일 오전 11시10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광동제약 주식은 전날보다 5.04%(360원) 상승한 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광동제약 주가 장중 5%대 강세, 건강기능식품 기업 인수 추진 소식에

▲ 5일 광동제약 주가가 장중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은 평택공장.  


광동제약은 전날 장 마감 뒤 건강기능식품 기업 비엘헬스케어의 주식 인수 계약을 공시를 통해 밝혔다. 

광동제약은 비엘헬스케어의 최대 주주인 비엘팜텍으로부터 비엘헬스케어의 지분 58.74%를 인수하기 위해 4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지분 인수 대금은 약 300억 원으로 광동제약은 올해 안에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비엘헬스케어는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이다. 바이오신소재 연구와 기능성 화장품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같은 시각 비엘팜텍(5.16%) 주가도 오르고 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