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연구원은 “최근 전기차(EV) 수요 둔화 및 완성차 전동화 속도조절에도 GM 신차 출시 및 EV 모델 판매 본격화로 북미 판매량은 견조하게 증가할 것”이며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합작회사인 얼티엄셀즈 1공장(45GWh), 2공장(최대 50GWh)이 2024년 초에 가동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2024년 LG에너지솔루션의 매출은 37조9천억 원, 영업이익은 3조8천억 원으로 전망됐다. 2023년 추정치와 비교하면 매출은 10%, 영업이익은 56% 증가하는 것이다.
다만 전 연구원은 “메탈 가격에 연동된 배터리 평균판매가격(ASP)이 17%가량 하락하며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내년 매출 성장세가 올해 추정치보다는 둔화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