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CU에서 현대백화점그룹 멤버십 포인트 ‘H.포인트’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CU의 운영사 BGF리테일은 현대백화점그룹과 제휴해 H.포인트를 전국 CU매장 1만7천 곳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 편의점 CU에서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포인트인 H.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
H.포인트는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 8곳 브랜 50여 개가 참여한 멤버십 서비스다. 현대백화점그룹 모든 계열사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고객은 CU에서 결제할 때 H.Point 모바일 앱 바코드를 제시하면 된다. 최소 100포인트부터 10포인트 단위로 월 최대 2만 포인트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달 말까지 CU에서 H포인트를 5천 포인트 이상 사용한 고객 2천 명에게는 선착순으로 1천 포인트 현장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다만 담배와 주류, 종량제봉투, 유가증권 등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임지훈 BGF리테일 제휴마케팅팀 팀장은 "앞으로도 여러 기업과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