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서울역 쪽방촌 봉사활동, 진옥동 “어려운 이웃에 더 귀기울이겠다”](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312/20231203135208_173023.jpg)
▲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이 1일 서울역 쪽방촌 주민 생필품 나눔장소인 '온기창고'에서 유호연 서울역쪽방상담소 소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한금융>
신한금융은 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그룹 계열사 CEO들이 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쪽방상담소를 찾아 서울역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진 회장 외에 정상혁 신한은행장,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대표, 김희송 신한자산운용 대표, 이희수 신한저축은행 대표 등이 함께 했다.
진 회장은 이날 쪽방촌 주민 생필품 나눔매장인 ‘온기창고’에 방문해 18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온기창고는 서울역쪽방상담소가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기업이나 각종 단체로부터 후원 받은 생필품을 진열해 놓고 필요한 물품을 주민들이 각자 부여받은 포인트 한도 내에서 자율적으로 가져가게 하는 창고형 매장이다.
진 회장과 임직원은 즉석국, 밑반찬 등 간편식 및 샴푸, 치약 등 20여 종의 후원물품을 온기창고 선반에 진열하고 거동이 어려워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필요한 물품을 각 가정으로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진 회장은 “온기창고에 쌓은 신한금융 임직원의 온기가 쪽방촌 주민들께 잘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신한금융은 우리 이웃의 어려움에 더욱 귀를 기울이며 보다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 CEO 및 임직원은 2008년부터 매년 연말에 소외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사랑의 김장나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케이크 만들기 등 지역사회와 나눔활동에 참여했다.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