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임원인사, 신학기·정철균 연임하고 새 부행장 2명 선임

▲ 왼쪽부터 연임에 성공한 신학기 경영전략그룹 수석부행장과 정철균 기업그룹 부행장, 새로 부행장으로 승진한 최민성 심사부장과 이준석 여의도종합금융본부장. < Sh수협은행 > 

[비즈니스포스트] Sh수협은행이 수석부행장 연임과 신임 부행장 선임을 골자로 하는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수협은행은 28일 신학기 경영전략그룹 수석부행장과 정철균 기업그룹 부행장을 연임시키고, 신임 부행장 2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먼저 신학기 수석부행장은 경영전략그룹을 2024년 12월10일까지 1년 더 이끈다. 

경남 창녕 출신으로 1995년 수협중앙회에 발을 들여 기업고객팀장과 인계동지점장, 고객지원부장, 리스크관리부장, 심사부장, 전략기획부장, 남부광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20년 12월 수석부행장에 선임돼 3년간 경영전략그룹을 담당했다.

정철균 기업그룹 부행장은 개인그룹으로 자리를 옮긴다. 임기는 2024년 12월1일까지다.

전남 장흥 출신으로 1992년 수협중앙회에 입사해 감사실장과 서부광역본부장, 동부광역본부장 등을 거쳤다. 2021년 12월 부행장에 선임돼 디지털개인그룹과 기업그룹 마케팅을 맡았다.

최민성 심사부장과 이준석 여의도종합금융본부장이 신임 부행장에 올랐다.

최민성 심사부장은 기업그룹을 맡는다. 전북 부안 출신으로 1994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금융기획팀장과 송파역지점장, 길동금융센터장, 심사부장 등을 맡았다.

이준석 여의도종합금융본부장은 여신지원그룹을 담당한다. 경남 창녕 출신으로 1994년 수협중앙회에 발을 들여 해양투자금융센터팀장과 테헤란로금융센터장, 여의도종합금융본부장 등을 거쳤다. 

신임 부행장 두 명의 임기는 2025년 12월1일까지 2년이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