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레인보우로보틱스 주가가 장중 10%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8일 오전 11시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레인보우로보틱스 주식은 전날보다 10.59%(1만7100원) 급등한 17만8600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주가 장중 10%대 강세, 코스닥 시총 8위로 올라

▲ 28일 레인보우로보틱스 주가가 장중 10% 이상 오르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1.18%(1900원) 높은 16만3400원에 장을 시작한 뒤 장 초반 급등해 18만 원 위로 올라서기도 했다. 

이날 주가 급등에 따라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장중 셀트리온제약과 JYP엔터테인먼트를 제치고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레인보우로보틱스를 비롯한 로봇 테마주는 정부의 로봇산업 활성화 정책과 고금리 기조 종료 기대감 속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앞서 17일 ‘지능형 로봇법’을 통해 로봇의 이동이 허용됐다. 이에 배달, 순찰, 안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외 로봇이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로봇테마 대장주인 두산로보틱스 주가는 현재 시각 기준 11월 들어 113.96% 급등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도 11월 동안 26.67% 상승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