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배달앱 요기요가 고객 유치를 위해 무료 배달 멤버십 구독비를 절반으로 내렸다.

요기요를 운영하는 위대한상상은 20일 ‘요기패스X’의 월 구독비를 기존 9900원에서 4900원으로 낮췄다고 밝혔다.
 
요기요 무료 배달 멤버십 '요기패스X' 구독료 50% 인하, 월 4900원으로

▲ 배달앱 요기요가 무료 배달 멤버십 구독비를 기존 9900원에서 4900원으로 내렸다. <요기요>


요기패스X는 요기요가 5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무료 배달 멤버십이다. 요기패스X 대상 가게에서 최소 주문 금액 1만7천 원 이상을 주문하면 횟수 제한 없이 배달비를 내지 않아도 된다.

위대한상상은 “더 많은 고객들이 요기패스X를 경험할 수 있도록 ‘월 구독비 인하’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요기요는 21일 카카오톡 신규 주문 채널인 ‘주문하기 by 요기요’를 통해서도 요기패스X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대한상상은 요기패스X 첫 가입자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요기패스X를 처음 가입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첫 2개월 동안 월 2900원으로 멤버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