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섬이 지역사회를 위해 기울인 노력을 인정받았다.

현대백화점그룹의 패션 계열사 한섬은 19일 ‘2023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 패션 계열사 한섬, '2023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업에 뽑혀

▲ 한섬이 '2023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업에 선정됐다. 진은 ‘한섬하우스F/X(HANDSOME HAUS F/X)’의 한 지점.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도다. 지역사회나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평가한 뒤 심사 기준에 부합하면 '인정기업'을 부여한다.
 
심사 항목은 △환경 경영 △사회공헌 추진체계 △사회공헌 문제인식 △사회공헌 프로그램 △사회공헌 네트워크 △사회공헌 성과영향 △투명 경영 등 모두 7개 분야다. 각각 2개에서 5개까지 구성된 세부 심사 지표를 포함해 모두 25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한섬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대한 월세 지원과 교육활동비 후원, 독거어르신과 취약 중장년 가구를 향한 식비 지원, 장애인 근로자 봉제 기술 교육 재능기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한섬은 “기업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기반으로 성장하고 성장을 바탕으로 사회 기여 활동을 확대하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친환경 캠페인 진행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