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에스파의 새 미니앨범 판매량이 100만 장을 넘어섰다.

SM엔터테인먼트는 에스파의 4번째 미니앨범 '드라마'가 초동(발매 후 첫 주 판매량) 113만 장을 기록해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고 17일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 에스파, 신규 미니앨범 '드라마' 첫 주 판매 100만 장 넘어서

▲ 에스파가 11월10일 발매한 미니앨범 '드라마' 이미지. < SM엔터테인먼트 >


2022년 7월 발매한 '걸스'와 2023년 5월 발매한 '마이월드'에 드라마까지 밀리언셀러가 되면서 3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걸그룹이 됐다.

이번 미니앨범이 한국은 물론 중국과 미국 등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판매량이 더 늘어날 수도 있다.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드라마는 최근 중국 음원플랫폼 '큐큐뮤직'과 '쿠고우뮤직'의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에 올랐다. 큐큐뮤직에서는 판매액 2백만 위안(약 3억6천만 원)을 달성한 앨범에 부여하는 '더블 플래티넘 앨범' 인증을 받기도 했다.

또한 미국 언론사 'AP통신', 영국 음악잡지 '클래시' 등 해외 매체로부터 호평이 나오고 있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