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G가 ‘기후변화대응 및 온실가스감축 유공자 포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김정후 KT&G 영주공장장(왼쪽)이 수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 KT&G > |
[비즈니스포스트] KT&G가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KT&G는 16일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탄소중립 이행을 독려하기 위해 산업‧발전부문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도가 큰 유공자에게 해마다 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KT&G 영주공장을 수상 단체로 선정했다.
KT&G 영주공장은 2020년부터 지속적인 설비 투자와 제조공정 개선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해왔으며 올해까지 3년여 동안 437toe(석유환산톤)을 줄였다.
ESP(에너지 절약기술 정보교류)사업에 참여해 온실가스 감축 정책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활동 펼치며 탄소저감 활동에 앞장선 점도 인정받았다.
KT&G는 “KT&G는 단순 수치 개선을 넘어 가치사슬과 연계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가시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를 창출하고 지속가능성과 연계된 다양할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