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2023-11-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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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이날 코스닥시장에 처음 상장한 에스와이스틸텍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10시49분 기준 에스와이스틸텍 주식은 공모가인 1800원 보다 77.50%(1395원) 높은 3195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 13일 에스와이스틸텍 상장 첫날 주가가 장중 급등하고 있다. 사진은 충주 공장의 모습. <에스와이패널>
이날 주가는 공모가보다 83.33%(1500원) 높은 3300원에 장을 시작한 뒤 장중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에스와이스틸텍은 2015년 7월에 설립된 건축자재 종합기업이다. 구조물의 바닥, 거푸집 용도로 활용되는 데크플레이트를 주력 제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에스와이스틸텍은 앞서 10월23~27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흥행하며 희망범위(1200~1500원)을 초과한 18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11월1~2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두 청약에서는 경쟁률 1001.23대 1을 기록하며 청약 증거금으로 1조5769억 원을 모았다.
홍선균 에스와이스틸텍 대표는 10월25일 간담회에서 “이번 상장을 통해 회사는 단기적으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데크플레이트 시장을 선점하겠다”며 “장기적으로는 다양한 신규 제품 개발 및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종합 건축자재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