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하이투자 "미국 정치 이벤트에 환율 변동 확대, 금주 1280~1350원 오갈 것"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3-11-13 08:45: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원/달러 환율이 미국 정치 이벤트에 영향을 받아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외환시장에 다양한 이벤트가 대기하고 있어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확대될 공산이 높다”고 내다봤다.
 
하이투자 "미국 정치 이벤트에 환율 변동 확대, 금주 1280~1350원 오갈 것"
▲ 11월 셋째 주 원/달러 환율은 1280~1350원을 오갈 것으로 전망됐다. <연합뉴스>

14일 발표 예정인 미국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미국 국채 금리의 추가 하락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15일 개최되는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과 17일 임시예산안 종료를 앞둔 미국 의회 상황 등도 미국 국채 금리와 달러화에 영향을 줄 이벤트로 꼽혔다.

박 연구원은 “무디스가 재정건전성과 미국의 정쟁 등을 이유로 미국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하향 조정한 상황에서 임시예산안 종료를 맞이하게 된다는 측면에서 미국 정치 이슈발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리스크를 대비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달러/엔 환율이 다시 전고점을 경신할지도 원/달러 환율의 변수로 분석됐다.

엔화는 일본은행의 초완화적 통화정책 기조가 장기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약세 폭이 확대되고 잇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9일 “초완화적 통화정책 포기는 일본에 심각한 도전이다”고 말하며 현재 통화정책 기조를 상당기간 유지할 것임을 밝혔다.

11월 셋째 주 원/달러 환율은 1280~1350원을 오갈 것으로 전망됐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