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우건설이 지은 인천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가 민간임대주택 주거서비스 최우수 인증을 획득했다.
대우건설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주거서비스 인증 최고등급인 ‘최우수’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 인천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에서 진행된 아나바다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입주민들 모습. <대우건설> |
민간임대주택 주거서비스 인증 제도는 국토교통부가 입주민의 생활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2016년에 도입했다. 주거서비스 인증은 주거공간, 단지 내 편의·지원 시설, 공동체 활동 지원 등에 대해 입주 후 2년 동안 운영 현황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입주민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푸르지오만의 커뮤니티 시설인 그리너리 라운지가 들어서 각종 교육 프로그램 및 체험 활동이 열리는 푸른 라운지와 오픈 키친, 카페 등이 도입되었다.
커뮤니티 시설에서는 영화 상영, 반려동물 소개프로그램, 공유경제 아카데미, 요리 강좌 등이 진행됐다. 이밖에 입주민 전용 텃밭, 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푸른도서관 등 여가 관련 시설도 구축돼 있다.
대우건설은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에 독거노인 및 1인 가구 김장 나누기 행사, 이웃들과 함께 직접 만든 요리를 나누는 ‘맛있는 마을 활동’ 등의 다양한 공동체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했다.
또한 아껴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아나바다 소통의 장터, 어린이·성인 원데이 클래스, 전통주 만들기 체험 등을 마련해 이웃들과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더했다.
대우건설 자회사인 대우에스티가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의 주거 서비스 관리를 맡았다.
대우에스티는 대우건설의 자회사로 주택개발·부동산운영관리 등을 하고 있다. 2005년 설립된 뒤 약 20년 동안 푸르지오 아파트를 관리해오고 있으며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등에서 임대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발굴해 입주민들 사이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