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삼성전자 부사장 "올해 KT와 40만 원대 단말기 출시, 중저가폰 확대 계획"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3-10-27 18:44: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KT와 손잡고 국내 시장에 40만 원대 중저가 단말기를 곧 선보인다.

강봉구 삼성전자 부사장은 2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중저가 단말기 출시를 확대하겠다"며 "올해 12월 전에는 KT와 40만 원대 중저가 제품을 계획해서 출시하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부사장 "올해 KT와 40만 원대 단말기 출시, 중저가폰 확대 계획"
▲ 강봉구 삼성전자 부사장이 2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국회방송 갈무리>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삼성전자는 올해 지난해와 비교해 두 자릿수대 가격인상을 단행했다"며 저가 단말기를 공급할 계획을 질문했다.

강 부사장은 "올해 한국에서 11개의 중저가 모델을 출시해 운영하고 있다"며 "가격대는 29만 원부터 79만 원대까지 다양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저가 단말기를 더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다"며 "소비자 선택권이 있는 한 (중저가 단말기를) 계속 확대할 것이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SK텔레콤에는 "경제 약자들이 선택하는 저가 요금일수록 데이터당 단가가 더 높은 기형적 구조를 지니고 있다"며 "어떤 대책이 있느냐"고 물었다.

김지형 SK텔레콤 부사장은 "지금 당장은 쉽지 않겠지만 말씀하신 부분들에 효과적 대안이 있는지 살펴보겠다"고 대답했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영화 '소방관' 새롭게 1위 자리 등극, OTT '열혈사제2' 3주 연속 1위 사수
NH투자증권 "메가스터디교육 목표주가 하향, 실적과 주주환원 기대감은 유효"
삼성전자 구글 XR기기 출시 "애플에도 긍정적" 평가, '비전프로' 발전 자극
이재명 "윤석열 광기의 선전포고" "국민의힘 탄핵 찬성 표결 동참해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