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SK텔레콤, 판교 알파돔시티에 사물인터넷과 증강현실 적용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6-08-30 13:27: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텔레콤이 한국토지주택공사, 알파돔시티자산관리와 손잡고 판교 알파돔시티에 사물인터넷(IoT)과 증강현실(AR) 기술을 적용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판교 알파돔시티를 스마트시티로 만들기 위해 토지주택공사(LH), 알파돔시티자산관리와 3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 판교 알파돔시티에 사물인터넷과 증강현실 적용  
▲ 판교 알파돔시티 조감도 이미지.
판교 알파돔시티는 판교역과 연계된 첨단 도심복합센터다. 2008년부터 5조 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되기 시작했으며 총 37만 평 부지에 문화, 관광과 주거시설 등이 들어서는 판교 복합업무시설 프로젝트다. 2018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토지주택공사는 알파돔시티에 각종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스마트시티를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스마트시티는 정보통신기술을 도시기반 인프라에 적용해서 거주자가 에너지, 교통, 환경 등의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도시를 말한다.

차인혁 SK텔레콤 IoT사업본부장은 “첨단 정보통신기술 역량을 알파돔시티에 집중해서 알파돔시티가 해외에 진출하는 대표적인 스마트시티가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방문객이 알파돔시티에 들어서면서 전용앱을 다운받으면 자연스럽게 각종 정보통신기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추진한다.

또 통합 스마트주차장 시스템도 도입해 방문객이 출차시간을 입력하면 교통정보가 사전에 분석돼서 다른 방문객에게 주차위치를 추천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가로등에 환경센서를 부착해 이산화탄소 농도와 소음을 측정해서 도시의 환경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이 밖에도 보행자와 차량을 감지하고 안내하는 스마트 횡단보도도 설치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