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J중공업이 인천북항 잔여 부지를 매각한다.

HJ중공업은 26일 인천광역시 서구 원창동 520-1번지 외 13필지 토지와 건물을 한화임팩트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HJ중공업, 인천 원창동 부동산 940억 받고 한화임팩트에 매각

▲ HJ중공업이 인천 부동산을 한화임팩트에 팔았다.


처분금액은 940억 원으로 HJ중공업 지난해 말 자산총액 대비 3.66%에 해당한다.

이날 이사회에서 처분을 결정했으며 처분 예정일은 11월30일이다.

HJ중공업은 자산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이라고 처분목적을 설명했다.

HJ중공업은 올해 6월에도 인천 원창동 토지 일부를 1050억 원에 북항아이디씨PFV에 매각했다. 지난해 12월에도 원창동 토지 일부를 770억 원에 청라아이디씨PFV에 넘겼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