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김욱 배재대학교 총장(왼쪽)이 24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롯데관광개발 사무실에서 국제 크루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가지고 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관광개발> |
[비즈니스포스트] 롯데관광개발이 크루즈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롯데관광개발은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롯데관광개발 사무실에서 배재대학교와 무역, 물류, 국제 크루즈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롯데관광개발은 배재대학교 학생들에게 크루즈 관련 연구 및 행사에 참여기회를 제공한다. 배재대학교는 학생들이 취업 시 롯데관광개발에 우선 추천하는 등 상호 협력한다.
롯데관광개발은 2024년 5월 충남 서산을 출발해 일본과 대만을 경유하는 6~7일 일정의 크루즈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올해 6월 속초발 일본 크루즈 여행상품은 4500명을 모객하기도 했다.
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 사장은 “우수한 인재를 보유한 배재대학교와 협약을 통해 국내 크루즈 관광산업 활성화는 물론 아직은 생소할 수 있는 국제 크루즈 전문가 양성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롯데관광개발은 호텔, 카지노, 여행사업을 하고 있는 회사로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의 매제인 김기병 회장이 이끌고 있다. 롯데그룹과 지분관계는 없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