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학교와 함께하는 더 지에스 챌린지(The Challenge with SNU)' 모집 포스터. < GS그룹 > |
[비즈니스포스트] GS그룹이 육성을 지원할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GS그룹이 ‘서울대학교와 함께하는 더 지에스 챌린지(The Challenge with SNU)’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11월3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더 지에스 챌린지(The GS Challenge)’는 GS그룹이 3년 동안 이어오고 있는 스타트업 발굴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더 지에스 챌린지는 서울대기술지주(서울대학교 보유기술 출자 기업)와 산학협력 차원에서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인공지능·로봇 공학 △기후테크 △합성생물학·바이오산업 △헬스케어 △순환경제까지 5개 분야로 6개 내외의 기업을 선발한다.
선발된 기업은 5억 원 이상의 직접 투자 자금과 GS현업전문가와 서울대학교 교수진 등에게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 기간이 5년 미만인 스타트업과 시리즈A(투자 유치) 단계에 있는 스타트업 그리고 예비창업자 등이 지원할 수 있다.
지원하는 스타트업은 서울대학교 출신 학생, 졸업생 또는 교수를 구성원으로 가지고 있거나 서울대학교와 협력 또는 서울대학교가 보유한 기술을 활용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야 한다.
GS그룹 관계자는 “회사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업뿐만 아니라 학교와 연구기관과 함께 그 생태계를 넓혀가기를 희망한다”며 “서울대기술기주와의 이번 행사가 그 시작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