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컴투스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주요 게임 기대작들이 부진한 가운데 미디어 관련 자회사들의 적자도 누적되고 있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23일 컴투스 목표주가를 기존 9만5천 원에서 5만3천 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20일 컴투스 주가는 4만11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연구원은 "게임 업계가 비수기에 접어든 가운데 미디어 사업부문 적자가 3분기 실적 부진으로 이어졌다"며 "대표작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를 대체할 만큼의 기대감을 가진 신작이 공개되기 전까지는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바라봤다.
컴투스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001억 원, 영업손실 18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2022년 3분기보다 매출은 7% 줄고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전환하는 것이다.
게임부문은 기존작인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2014년)와 2분기 출시작인 제노니아: 크로노브레이크가 흥행 부진에 빠졌다.
또 신사업인 메타버스사업부분(컴투버스)과 미디어 자회사들의 적자가 지속되는 점도 컴투스 실적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 조충희 기자
주요 게임 기대작들이 부진한 가운데 미디어 관련 자회사들의 적자도 누적되고 있다.

▲ 컴투스 목표주가가 실적 부진으로 낮아졌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23일 컴투스 목표주가를 기존 9만5천 원에서 5만3천 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20일 컴투스 주가는 4만11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연구원은 "게임 업계가 비수기에 접어든 가운데 미디어 사업부문 적자가 3분기 실적 부진으로 이어졌다"며 "대표작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를 대체할 만큼의 기대감을 가진 신작이 공개되기 전까지는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바라봤다.
컴투스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001억 원, 영업손실 18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2022년 3분기보다 매출은 7% 줄고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전환하는 것이다.
게임부문은 기존작인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2014년)와 2분기 출시작인 제노니아: 크로노브레이크가 흥행 부진에 빠졌다.
또 신사업인 메타버스사업부분(컴투버스)과 미디어 자회사들의 적자가 지속되는 점도 컴투스 실적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