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가 배달 서비스에서 손을 뗀다. 대신 요기요가 카카오톡 내에서 배달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카톡 주문하기’ 서비스를 운영한다. 

19일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톡은 11월21일부터 기존 배달서비스 '카카오톡 주문하기'를 종료하고 '주문하기 by 요기요'를 론칭한다.
 
카카오톡 배달서비스 '카카오톡 주문하기', GS리테일 요기요가 운영 맡는다

▲ 카카오톡은 11월21일부터 기존 배달서비스 '카카오톡 주문하기'를 종료하고 '주문하기 by 요기요'를 론칭한다. <카카오톡 갈무리>


앞으로는 GS리테일의 배달서비스 '요기요'가 운영을 전담한다.

이용자는 카카오톡 상에서 카카오 아이디와 요기요 아이디를 연동하거나 요기요에 새로 가입한 뒤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기존에 카카오톡 주문하기에서 이용하던 일부서비스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

대신 요기요에 입점한 22만 개 매장과 편의점 배달, 생필품 배달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개별 점포 채널과 친구를 맺으면 쿠폰 등 각종 혜택알림을 카카오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조충희 기자